2011/09/29 21:25

어떤 공대생의 가계사정 - 나의 엥겔지수는 이렇치 안아 일간개소리

 안녕하세요, 커티군입니다.

 전 세계적인 금융 악재가 터진 오늘날, 물가는 점점 오르고 대학생들의 삶은 팍팍해져만 갑니다. 특히 집에서 통학하지 않고 자취를 하는 대학생들은 장바구니 물가 등에 더욱 민감하지요. 저만 해도 작년에 1300원이었던 카페번이 1500원으로 인상된 이후로, 단 한번도 카페번을 먹지 못하고 1100원짜리 앙금빵만 섭취하고 있습니다. 900원짜리 우유속의 코코아를 버리고 700원짜리 허쉬 초콜렛 드링크를 선택한 것도 비슷한 이유이지요.

 그러나 이렇게 한탄만 해서는 절약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학기부터는 큰맘 먹고 가계부를 꼼꼼히 작성해 스스로의 재정 상태를 관리해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번 결산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작성한 가계부를 토대로 현재 나의 지출 내역을 한눈에 확인하고, 다음 달에는 절약할 수 있는 부분을 절약해 보자는 취지이지요.

 물론 매일 착실히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이틀치 영수증을 들고 숫자를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는 날도 있었지요. 그러나 드디어 오늘, 전 인류에게는 작은 한걸음애 불과하지만 한 사람에게는 큰 도약을 이루어 냈습니다.

 자아, 그러면 어떤 공대생의 가계사정을 들여다 봅시다

 



1. 총 지출 

 저의 한달 수입은 370,000원 입니다. 원래는 400,000이지만 2만원은 저축, 1만원은 다른 누군가에게 전해지고 있으니 실제로 제가 사용할 수 있는 금약은 37만원이 리미트입니다. 위의 두 항목 이외로 조식, 중식, 석식, 간식, 학용품, 핸드폰요금 및 기타 항목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이번달의 총 지출액은 314,740원 되시겠습니다. 신학기에 구입한 전공교재(120,000원 상당)은 부모님께 빌붙었으니 없던 걸로 칩시다. 

 그러면 먼저 전체적인 그림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자세한 분석에 들어가 봅시다.


항목 평가 : 이 그래프는 인간이 먹고 싸는 동물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그래프로써, 문화생활은 공대생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2. 식비 - 엥겔지수(엥겔계수) 83%

 저의 한달 식비는 총 261,440원입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 들여다보면


 다음과 같은 지출 내역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간식, 아침, 점심, 저녁 순으로 돈을 많이 지출했다는 것 외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대다수의 대학생들이 이와 같은 패턴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조금 더 깊이 들어가 봅시다.




위 그래프는 끼니별 평균 식비입니다.






 먼저 아침부터 보시죠.

 평균적인 아침 식비는 약 1600원입니다. 학생식당의 아침 메뉴가 2000원인 것을 감안하면 배가 많이 허전하군요. 하지만 실제로는 학생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보다, 편의점에서 빵과 우유를 쳐묵하며 강의실로 뛰어 올라간 날짜가 더 많습니다. 제가 애용하는 빵과 우유는 위에서 설명드린 앙금빵 + 비타500 = 1600원 입니다.

 하지만 식비가 최소 1600, 최대 2000원임을 감안하면 평균 식비는 1600~2000에 존재해야 합니다만 이상하게도 평균 식비는 정확하게 1603원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아침을 거른 날이 많습니다.






 다음으로는 점심을 보겠습니다.

 평균적인 점심 식비는 약 3000원 입니다. 학생식당의 점심 메뉴가 2200, 3000, 4000원으로 구분되어 있는 것을 생각하면 매우 안정적이고 꾸준한 점심 흡입 기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특별히 더 적을 것이 없군요.






 다음으로는 저녁을 보겠습니다.

 평균적인 저녁 식비는 약 3900원 입니다. 학생식당의 저녁 메뉴가 2200, 3000, 4000원으로 구분되어 있는 것을 생각하면 평균이 조금 높게 나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평균값을 갖게 된 원인은 배달음식 때문입니다. 제가 즐겨먹는 배달음식 가격은 닭갈비덮밥 5500, 양푼이비빔밥 5500, 제육덮밥 5500 수준입니다. 즉, 저녁은 다른 끼니때보다 외부에서 음식을 시켜 먹는 비율이 높다는 것이지요.

 저녁식사를 외부에서 시켜먹는 비율이 높은 이유는 어느 요일에 배달음식을 시켰는지 확인하면 명백해집니다. 토요일 저녁을 배달시켜 먹은 경우가 많은데, 이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휴게실에서 무한도전 본방을 사수하겠다는 깊은 결의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가계부에서 유느님이 보이는군요.




 다음으로는 간식을 보겠습니다.

 평균적인 간식 식비는 약 700원 입니다. 간식으로 가장 많이 섭취한 단일품목은 캔커피(600원)입니다. 수업 시간에 졸 수 없뜸! 하고 캔커피를 구입한 날이 많군요. 그 외에도 야식용으로 새우깡과 컵라면을 저녁 이후에 구입한 흔적이 엿보입니다만 주력 상품인 캔커비(600원)보다 100원 높은 평균가에서 볼 수 있듯이, 그렇게 자주 먹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이렇게 식비에 대한 세부적인 분석을 마치고 다음으로는 거시적인 분석에 들어가겠습니다. 

 저의 엥겔계수는 0.83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엥겔계수는 0.2를 웃돌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0.3 미만이면 선진국, 0.5 미만이면 개발도상국, 그 이상이면 후진국이라고 분류하는 것을 고려하면 0.83은 아프리카 최빈국들의 엥겔계수인 0.75를 가뿐히 제껴주는 슬픈 숫자입니다.

 엥곌계수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식비의 인상폭보다 전체 지출(혹은 수입)의 인상폭이 크거나, 식비를 줄이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식비의 총합을 더 이상 줄이는 것은 건강상 문제가 클 뿐더러, 토요일 저녁시간의 비효율을 야기합니다. 따라서 전체 지출, 혹은 수입을 증가시켜야 하지만, 엥겔계수가 뭐길래 그거 낮추겠다고 쌩돈을 날리겠습니까. 그리고 포항은 알바 구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냥 이렇게 사렵니다.


추가적으로 저에게 한해서는 식권이 매우 유용한 화폐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재확인했습니다. 폐쇄형 대학 캠퍼스 내에서의 화폐 개혁 을 노려봅시다.


항목 평가 : 이 항목은 절약이 가능하지만 건강과 균형을 맞춰야 하는 항목으로써, 빵이 없으면 고기를 먹으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3. 정보통신비 - 통신비 14%

 다음으로는 식비 다음으로 큰 비율을 차지하는 정보통신비, 즉 핸드폰 요금입니다. 우리나라 가계의 통신비 부담율은 OECD 국가중에서 두 번째로 높습니다. 일반적인 지출에서 통신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4.4%라는 이야기인데, 저의 통신비 부담율은 위에서 본 엥겔계수만큼이나 입가에 웃음이 떠나질 않네요.

 통신사의 과도한 통신비로 서민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전 문자한 사람도 없는데 그 많은 돈 다 가져다가 어디에 쓰는겁니까.

 항목 평가 : 이 항목은 절약이 불가능한 항목으로써, 무료문자가 아까우면 부모님께 효도하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4. 기타

 나머지 학용품 및 기타 항목은 말 그대로 학용품과 그 외의 기타 지출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신학기용 노트와 샤프심 등을 구입하여 총 2100원을 지출하였고, 세탁기 건조비고 4000원을 사용하였습니다. 다음달에는 2100원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항목 평가 : 이 항목은 내가 집도 없고 놀지도 않고 여친도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항목으로써, 내가 지방 공대생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각인시켜주는 의미가 있습니다.






5. 후기

 미약하게나마 지난 한달간의 지출 내역을 돌아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비록 똥만드는 기계 식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너무나도 크지만, 학생이 공부해야지 왜 다른 쓰잘데기 없는걸 하나요. 전 만족합니다.

 기숙사비가 한학기에 40만원, 한달에 10만원으로 잡고, 한학기 책값 12만원도 한달에 3만원으로 잡고, 집에 왔다갔다 하는 16만원 차비도 한달 4만원으로 잡으면 저의 한달 생활비는 대략 43만원이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저번에 뉴스를 보니까 '대학생 한달 생활비 100만원 육박'이라는데, 그건 어느 명품 대학생 이야기인가요. 아무리 서울이라고 해도 개인적으로 이해할 수가 없네요.

 그러고보니 한달에 2만원씩 저축하던게 다음달이면 드디어 24만원이 됩니다. 아싸! 이제 이걸로 핸드폰 잃어버린걸 땜빵해야겠군요. 일년간의 노력이 이렇게 사라집니다. 택시기사님 고마워요.



 다음달까지도 꾸준히 작성해서 이번달과 비교분석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잉여처럼 노력합시다! 화잉팅!






-http://umdictator.egloos.com/1593754 역시 딴동네는 돈이 많이드나보다. 그러니 남자는 여자를 멀리하고...

덧글

  • 교주님 2011/09/29 22:12 # 답글

    Po엥겔지수wer~~! 애당초 엥겔이 생각해낸 지수가 잘못입니다~!
    문명이 발달할 수록 식비가 증가합니다~! 얼마나 맛있는 것들이 많은데~!!

    다음달에도 기대하겠습니다~~!!
  • 커티군 2011/09/30 00:54 #

    맞습니다! 돈이 많을수록 맛있는걸 많이 먹게되죠!
  • 이루쿠쿠 2011/09/29 22:36 # 답글

    식비지출 상승 그거슨 양은 변하지않고 가격만 상승.

    100만원 육박이란 소린 여친있는사람한테 해당하는 소리가 아닐까요..orz
  • 커티군 2011/09/30 00:54 #

    po물가상승wer
  • YoUZen 2011/09/29 23:07 # 답글

    공대생도 문화생활 합니다!!
    혼자 영화를 보러간다거나, 혼자 영화를 보러간다던지, 혼자 영화를 보러가는것 같은거요.
  • 커티군 2011/09/30 00:55 #

    와우를 지른다든가 아이온을 지른다든가 이브온라인을 지른다든가...
  • 아일턴 2011/09/30 07:25 # 답글

    이 가슴아픈 포스팅을 어찌하오리까..... ㅠㅠㅠㅠ
  • 커티군 2011/09/30 14:18 #

    후원 계좌 : 우리은행 100....
  • Sakiel 2011/09/30 10:31 # 답글

    포스팅은 참 담담한 어조인데 왠지 울고 싶은 이 기분은...

    제 엥겔지수는 측정할 것도 없이 이 포스팅과 같으므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커티군 2011/09/30 14:19 #

    대학생 엥겔지수는 무조건 0.6 폭☆파
  • 2011/09/30 11:54 # 삭제 답글

    엄청 꼼꼼하게 기록하셨네여
    잘보고갑니다
  • 커티군 2011/09/30 14:19 #

    다음에는 조금 더 세세하게 분류해 보고싶은데, 분명히 중간에 귀찮아서 그만둘꺼같습니다 ㅋㅋㅋ
  • 해보리 2011/09/30 13:15 # 답글

    와 휴대폰 요금과 기숙사비 스스로 내시는군요. 휴대폰이 약 45000원 빼고 기숙사비 10만원 빼면

    용돈을 식비 약 17만원으로 해결하신다는거네요. 훌륭합니다;;
  • 커티군 2011/09/30 14:21 #

    앗, 기숙사비는 제가 안냅니다. 제가 냈던 때도 있지만 지금은...알바를 안하는 지금은 그저 ㅠㅠ 식비도 26만원에 육박하고요. 은근 많이먹더라고요
  • 달려옹 2011/09/30 14:49 # 답글

    기숙사 성적안되서 못들어가니 한달 가계가 100만원가까이 되더군요..ㅡㅡ;
  • 커티군 2011/10/01 10:50 #

    생각해보니 서울쪽 월세가 장난 아니었군요 ;ㅂ;
  • 파군성 2011/09/30 16:58 # 답글

    기숙사를 벗어나게 되면 엥겔지수는 대폭 낮아집니다
    하지만 이제 그 경우 사람은 먹고 잠자는 기계라는걸 깨닫게 됩...
  • 커티군 2011/10/01 10:50 #

    의식주중 가장 무서운건 집이네요 ;ㅂ;
  • 흑지 2011/09/30 18:19 # 답글

    사실 공대생의 엥겔지수가 높은건 많이 먹어서가 아니라. 다른곳에 쓸수가 없어서 상대적으로 식비가 커보이는검니다.
    라고 느끼고 있어요.
  • 커티군 2011/10/01 10:50 #

    돈을 쓰고싶어도 쓸 곳이 없습니다. 쓸 돈도 없지만 -_-ㅋ
  • dhunter 2011/09/30 20:14 # 삭제 답글

    40만원 고시원만 추가되어도 100만원은 멀지 않습니다... 흑흑
  • 커티군 2011/10/01 10:51 #

    제가 집값을 너무 무시했던거같습니다 ;ㅂ;
  • 앨런비 2011/09/30 20:26 # 답글

    보자. 제가 평균식비가 아침은 집에서. 점심은 1600~3000원인데 3000원은 특식(...) 저녁은 1500~2000원(...) 뭔가 지름신을 강림시킬려니 30만원 용돈으로는 이렇게 되더군요. 뭐 핑계대면서 용돈 징징 스킬이야 얹혀사는 입장에서는 자유자재로 구사하는고로 실질 용돈은 더 많지만-_-; 통신비가 같이 나가니 그냥 습관적으로 아끼게 되는군요 ㅜ.ㅜ
  • 커티군 2011/10/01 10:51 #

    저도 이왕이면 덜 쓰는게 좋아서 ㅋㅋ
  • shaind 2011/09/30 20:31 # 답글

    학창시절 기억이 새록새록 하군요. 후배님 화이팅(...)
  • 커티군 2011/10/01 10:51 #

    감사합니다 ㅋㅋ
  • Ya펭귄 2011/09/30 20:31 # 답글

    트랙백 하나 걸겠습니다...
  • 리히터N 2011/09/30 20:59 # 답글

    서러운게 남일같지가않슴다.
  • 커티군 2011/10/01 10:52 #

    우리는 모두 한가족 ㅋ
  • Tir티르 2011/09/30 21:29 # 답글

    괜찮아요...저도 서울사는데 한달 32만원으로 생활합니다. 통신비+식비+이동비+유흥비+교재비 전부 자기가 지불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옷은 1년에 친척들에게 보너스라도 받지 않는 이상 못삽니다. 모처럼 절약해서 남은 돈은 매년 두번있는 교재비를 위해 세이브해야합니다. 신발은 구멍이 뚫려서 비만 오면 물이 쑥쑥 들어오지만 그냥 쓰고 있습니다. 이동비는 최근 지하철비가 아까워서 자전거로 통학하고 있습니다. 1시간을 달리기에 다리 운동이 되는것 같습니다.
    그나마 집떠나 살지 않는다는걸 다행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 커티군 2011/10/01 10:52 #

    고생이 많으시네요;ㅂ; 화이팅
  • 漁夫 2011/09/30 23:37 # 답글

    으악.

    근데 전 집에서 통근하고 漁婦님의 식사를 먹으니 예외....
  • 커티군 2011/10/01 10:52 #

    참 부러운 漁夫婦입니다...
  • 에타 2011/10/01 05:57 # 삭제 답글

    대학교 4년 내내 하숙했던 저로서는 주거비를 무시못하죠 ㅠ 아무리 싸도 하숙비가 한달에 40이니ㅠ 생활비 바로 2배 ㅠ
  • 커티군 2011/10/01 10:53 #

    그러게요...제가 집값을 너무 무시했나봅니다 ;ㅂ;
  • 꾸럭키 2011/10/02 09:51 # 답글

    읽으면서 내용은 신경안쓰게 되고 경제용어를 잘아시는 공대생이란 생각을 하게 되네요ㅎㅎ 전 경제학과ㅋ

    덕분에 블로그 글 다 보았는데 욱껴서 빵터짐ㅋㅋ 재밌으세요^^

    사실 레알 흔한공대생은 글 이렇게 잘쓰지는 않던데 이과인문 다 갖춘거아님? ㅋ
  • 커티군 2011/10/02 23:04 #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_~ 저같은건 레알 괴수분들에 비하면 아직 꼬꼬마죠ㅠ
  • ReiCirculation 2011/10/02 22:30 # 답글

    마지막에서 '오오미 포스텍느님'
    근데 대학생이 엥겔계수 0.8대 찍는 거 흔한 거 아님?
    먹는 거 빼면 뭐...ㅋ
    문화생활은 도서관도 있고, 대학생이라고 이벤트도 많이 해주고 해서...ㅋ
  • 커티군 2011/10/02 23:05 #

    그렇죠? 그렇죠? 저만 이런거 아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
  • 나미 2011/10/15 16:21 # 답글

    이 가슴아픈 포스트를 어찌 눈물없이 읽을 수 있나요 ㅠㅠ
  • highseek 2011/10/16 00:16 # 답글

    ...저랑 별반 다를 게 없군요..
  • ㅋㅋㅋ 2012/04/28 23:02 # 삭제 답글

    너무 재밌게 쓰셨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 ㅎ.. 2015/01/06 00:55 # 삭제 답글

    한달 생활비 백만원 나오는거 같은데요 .
    그쪽은 기숙사비도 무척 저렴하네요 ..
    그러나 대부분이 자취를 한다는 현실과 음주를 즐긴다는 것을 생각하면 달 백만원에 육박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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